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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도 했다...'보디 프로필' 도전 하기 전 주의점은


입력 2024.04.21 17:54 수정 2024.04.21 17:54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4개월 간의 준비 끝에 보디프로필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보디빌더 선수나 트레이너의 홍보수단이었던 보디프로필은 충분한 사전 준비가 없다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박나래 SNS

보디프로필을 찍을 수 있는 '몸'의 기준은 없다. 다만 흔히 알고 있는 보기 좋은 보디프로필을 위해서는 체지방률을 남성은 9%, 여성은 15%이하로 조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적인 남성의 체지방률은 15~20%, 여성의 체지방률은 20~25%이다.


문제가 되는 점은 단기간 목표 달성이다. 빠른 시일 내에 해내기 위해 고강도의 운동 및 무리한 식단으로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로 인한 영양부족, 탈수 등은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특히 체중감량을 위해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면서 운동을 하는 경우 불면증, 입마름 등의 약물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또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단백질 보충제의 과다 복용은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으며 보디프로필 촬영 이후에도 폭식, 거식, 강박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기간을 두고 천천히 운동량을 늘려가면서 몸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식단 또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어 짜고 충분한 준비 단계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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