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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수)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박정훈 "文, '김정숙 논란' 해명은 거짓…'전용기 혈세투어' 진실 규명해야" 등


입력 2024.05.22 17:29 수정 2024.05.22 17:29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당선인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정훈 "文, '김정숙 논란' 해명은 거짓…'전용기 혈세투어' 진실 규명해야"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당선인은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이 중앙정부의 초청 때문이라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해명을 거짓이라고 규정하고 "검찰 수사나 특검을 통해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훈 당선인은 22일 페이스북에 '文 해명이 거짓일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글을 올려 문 전 대통령의 김 여사 관련 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문 전 대통령 부부가 초청받았지만, 김정숙 여사만 갔다'는 주장에 대해서 박 당선인은 "김 여사가 참석한 행사는 인도의 아요다라는 도시에서 개최되는 지역행사"라며 "당초 디왈리 축제에 우리 장관급 인사를 초청한 주체는 인도 중앙정부가 아니라 우타르프라데시(UP)주"라고 운을 뗐다.


이어 "UP주 정부는 자매도시인 김해시장을 행사 주빈으로 초청하고, 그에 더해 외교부 장관까지 초청했지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정을 이유로 거절하자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가게 된 것"이라며 "여기에 김 여사가 가겠다 하자 외교부가 나서 모디 총리의 초청 공문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퇴임 앞둔 김진표, '친정' 민주당 작심 비판…"정당 충성 이전에 국민 눈높이"


퇴임을 앞둔 김진표 국회의장이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 의장은 최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을 계기로 민주당이 당원 권한 강화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팬덤이 의원 한 명 한 명의 당선에 기여한 비율은 0.1%가 채 안될 것"이라며, 정당에 대한 충성보다 유권자의 삶 개선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진표 의장은 22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팬덤 정치'와 관련한 질문에 "당원의 득표율은 당선의 5% 밖에 기여한 것이 없고, 나머지 90~95% 정도는 전부 당원도 팬덤도 아닌 일반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서 당선된 것 아니겠느냐"라고 답했다.


▲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소속사 대표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음주 뺑소니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김호중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인 이광득과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서도 각각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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