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글 공유하며 "좋은 책 나왔으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소셜미디어에 2002년 제2연평해전 때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를 기리기 위한 책 제작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한 전 위원장이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8일 만이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7일 페이스북에서 고(故) 한상국 상사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사이트를 공유하면서 "연평해전의 영웅 한상국 상사의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동화책이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서해수호 행사장에서 뵌 이후 한 상사의 사모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데, 사모께서 내게 이런 좋은 일에 참여할 기회를 주셨다"며 "좋은 동화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이 공유한 프로젝트 후원 홈페이지를 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목표 금액 300만원 가운데 216만7000원이 모였다. 후원자는 총 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