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브랜드 마인드카페(아토머스)가 오프라인 심리상담센터 전국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인드카페는 2016년에 익명 정신건강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 25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정신건강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심리 검사와 개인·그룹 상담, 코칭, 정신건강 커뮤니티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직영 6곳의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활발한 상담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의 정신 건강이 악화되면서 상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정신과 진료 이용액은 2019년 4분기와 비교해 16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심리상담센터 월평균 이용 횟수는 22.4%, 회당 금액은 20대 21%, 50대 14% 등 모든 세대에서 증가했다. 마인드카페는 이러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맹점을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다. 가맹 모집 시작 전부터 이미 많은 문의가 들어왔고,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인기 지역은 빠른 선점으로 계약이 완료된 곳도 있다.
마인드카페는 축적된 노하우와 본사 자체 마케팅을 통해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심리전문가까지 누구나 심리상담센터 운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와 정책을 마련했다. 창업의 문턱을 낮추면서도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촘촘한 운영 매뉴얼과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가맹점들의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대면 상담과 오프라인 센터 상담을 연동한 온·오프 통합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또한 마인드카페는 B2C 서비스뿐만 아니라 네이버, 삼성전자, HD현대, LG화학, 무신사,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토스 등 300여 곳의 기업에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내 대표 명상 앱 '코끼리'를 운영하는 마음수업을 인수하여 명상 콘텐츠를 확장했다. 또한 강북삼성병원과 협력하여 신뢰성과 전문성을 갖춘 종합 심리 솔루션 검사인 PSRA(Personality and Social Resources Assessment)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 검사는 '나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마인드카페 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임상적 신뢰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개인의 심리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센터에서도 개인부터 단체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러한 모든 서비스를 가맹점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인드카페는 2023년 멘탈케어 쇼핑몰 ‘마카몰’을 오픈해 커머스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마카몰은 마인드카페 연구소와 양재진 원장이 공동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을 메인으로 심리 멘탈 케어에 필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마인드카페 센터 가맹 사업 담당자는 “가맹점 확장으로 모든 연령이 언제 어디서든 고수준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가맹점주들에게는 마인드카페의 풍부한 온라인 사용자 기반과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객 유입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운영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픈 후 장기적으로도 높은 매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비 가맹점주 대상 선착순 최대 1억원의 할인 혜택을 계획했다”라며 “이를 통해 초기 창업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가맹은 현재 신규 창업자 외에도 심리상담센터를 운영 중인 사업자가 브랜드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며, 선착순 5곳에 한해 로열티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인드카페 심리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