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문 90두 출품…부분별 최우수·우수·장려상 수여
경기도는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열기로 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출품축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우의 나이·개월령에 따라 5개 부문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암소1부·2부·3부)'으로 나눠 진행한다. 각 부문별 최고의 한우를 선발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한다.
도는 9월 초 축종별 심사위원이 시군별 지정 일자에 맞춰 농장별 현장 방문을 통해 농장심사를 진행하는 예선전을 거쳐 9월 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심사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전국대회 9번의 종합우승 경험이 있어, 올해도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한우농가가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