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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참여자 1만3000명 모집…연 120만원 지원


입력 2024.07.31 09:25 수정 2024.07.31 09:2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중소·중견기업 등 재직자 중 월 급여 334만원 이하 만 19~39세 청년 대상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3000명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34만원 이하, 19~39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3년)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6000명 예정으로 6월 1차 모집에 1만3000명을 모집했으며, 이번 2차 모집에 1만3000명을 모집 하고, 10월 3차 모집에 1만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복지포인트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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