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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심혈관질환 예방 홍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추진


입력 2024.08.28 17:52 수정 2024.08.28 17:52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9월 한 달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붉은 원으로 표현한 단어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은 내 혈관의 3대 숫자(혈압·혈당·콜레스테롤)를 인지하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 및 치료를 목표로 한다. 최근 20~40대의 심혈관 관련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질환 인지율도 10~20%로 50대 이상보다 저조한 만큼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만안·동안구보건소에서는 △2040세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카카오채널 및 워크온을 활용한 레드서클 챌린지 △레드서클 존(건강부스) 운영 △시민 건강강좌 개최 △SNS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 수칙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우리 사회의 동맥을 맡고 있는 청년층에서 건강 습관을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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