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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33명 수상 쾌거


입력 2024.09.27 14:41 수정 2024.09.27 14:41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안양시민대학 신정아씨, 최우수상 수상

최대호 시장 "배움으로 피어나는 소통"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2024년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33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문해교육 학습자를 격려하고 평생학습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26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된 시화전 시상식에서 안양시민대학 신정아씨가 '손끝으로 세상을 불러온다'라는 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고, 32명의 관내 성인 문해 학습자들은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최대호시장은 "매년 실시하는 시화전에 안양시 문해 학습자들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배움의 과정에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성인문해교육을 위해 안양시민대학, 안양시민학교 등에서 다양한 문해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비산·부흥·율목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에서도 한글 교실을 운영 중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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