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막…도의장·성남시장 축사

김진경 경기도의장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포츠 기본권 보장 앞장"

신상진 성남시장 "1400만 경기도민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대회 되길"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지난 27일 열린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민주 시흥3)이 지난 27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을 보장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첨단과 혁신의 도시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대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생활체육은 이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주된 요소로, 경기도의회는 도민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경기도를 위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도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도 이날 축사에서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서 개최되어 영광"이라며 "2만여명의 생활체육인들과 14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31개 시·군에서 2만701여 명의 선수가 26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성남의 오늘, 성남의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및 시장·군수, 국회의원, 시·군체육회장, 선수단 등 6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