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에서 지역경제발전 기여,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12개 기업을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사업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나눠 기업의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도, 친환경 경영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10여개사를 인증한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사업은 올해 선정된 12개 기업을 포함해 10년간 총 125개 기업을 인증했다.
올해 선정된 착한기업은 중소기업 부문에서 △㈜서림 △㈜씨오텍 △㈜월드와이드메모리 △㈜유창하이텍 △코아드) △팸텍㈜ △풍림무약㈜ △㈜ 하이비코리아 등 8개사와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에서 △협동조합 회복적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 △희망둥지협동조합 등 2개사다.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재인증기업으로는 중소기업 분야에서 △㈜퓨리움)과 사회적경제조직 분야 △갓피플㈜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을 부여하며, 기업당 마케팅·시제품 제작·경영컨설팅 등을 위한 제품 판로개척비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착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