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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윤 대통령 담화에 대해 "국민께 죄송한 마음 전달"


입력 2024.11.08 00:50 수정 2024.11.08 00:50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7일 오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 대해 "상당 부분 우리 국민들에게 대통령의 의지와 죄송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7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이 이번 담화로 해소됐다고 보느냐'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동시에 우리 정부나 국정에 있어서 아직도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며 "고쳐야 할 부분은 고쳐 나가겠다고 말했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쇄신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또한 '총리도 배우자가 문자에 대신 답한 적 있느냐'는 취지의 주 의원 질문에 "물론 그런 경우가 있다"면서도 공무 관련은 아니라고 답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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