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참석한 김영호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들께 송구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일주일 만에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영호 장관은 10일 통일부 대변인실을 통한 입장문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작금의 상황에 대해 통일부장관으로서,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당시 국무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경제부총리)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남북관계 상황이 엄중하고 대외 정세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경각심을 갖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이 직을 수행하는 마지막 날까지 맡겨진 소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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