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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인플루엔자 급증 '감염 주의 당부'


입력 2024.12.22 12:25 수정 2024.12.22 12:2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 조감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권내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 상동서울가정의학과의원 등 도내 표본감시 의료기관 3개소를 방문한 호흡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12월 둘째 주 4.0%(25명 중 1명)에서 셋째 주 25%(20명 중 5명)로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표본감시 의료기관이란 감염병의 확산을 예측·예방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질병관리청에 보고하는 등 표본감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일컫는다.


이번 조사를 통해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형이다.

주로 감염된 환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감염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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