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수)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안철수 "'이재명 대통령'은 결단코 막아야…중도확장성 있는 내가 이긴다" 등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5.03.12 17:02  수정 2025.03.12 17:0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구광역시 범어동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을 찾아 대구 당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석 기자



▲안철수 "'이재명 대통령'은 결단코 막아야…중도확장성 있는 내가 이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보수의 심장' 대구광역시를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통령 당선을 막아내야 한다면서 "만약 조기 대선이 현실화된다면 중도에서 한 표라도 더 가지고 올 수 있는 내가 이 대표와 붙어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안철수 의원은 12일 대구 범어동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 책임당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만약 불행하게도 조기대선이 치러지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일은 결단코 안 된다. 꼭 막아야 된다는 게 내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3년 전(2022년 대선)에도 이 대표가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이 똑같다"며 "대법원 판결까지 나지 않고 2심에서만이라도 유죄가 나온다면 이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가 대통령이 돼선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 대표가 인공지능(AI)에 대한 토론을 제안해놓고 제안한 사람인 본인이 나서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내보내겠다 하는데 말도 안 된다"며 "토론만 해도 말을 바꾸는데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중도확장성이 있는 자신만이 이 대표를 꺾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 6일 발표된 데일리안 여론조사를 직접 언급한 안 의원은 "지난주에 데일리안에서 조사를 했는데 그때 2030 중 무당층에서의 대권 후보 적합도를 보니 김문수 장관과 내가 1%p 정도로, 오차범위 내로 비슷하게 경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내가 중도확장성이 아주 크다는 것"이라고 자부했다.


▲"초등생 살해 명재완, '가정불화 불만·분노'가 범행으로 표출"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8)양을 살해한 교사 명재완(48)씨의 범행은 가정불화, 직장 생활과 자기에 대한 불만으로 쌓인 분노·스트레스가 외부로 표출된 것이라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사건을 조사해온 전담수사팀은 12일 명재완을 검찰에 송치하고 범행 동기를 포함한 그간 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경찰은 명씨가 처음엔 누군가를 살해하려 했다기보다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방법을 찾았지만, 범행 3∼7일 전부터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쪽으로 표출 방식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명씨가 인터넷에서 흉기 또는 살인 기사 등을 검색한 기록에서도 나타난다고 부연했다.


경찰은 이를 심리학 용어로 '분노의 전이'라고 설명했다. 분노 표출 대상으로 약한 상대를 골라 범행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범행 직후 경찰에 붙잡힌 명씨는 당시 자백을 하며 "어떤 아이든 상관 없이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돌봄교실에서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아이에게 책을 사준다고 시청각실로 유인해 살해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가상자산 시장, 트럼프 취임 후 24% 소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도 7만 달러(약 1억172만원)까지 하락한 뒤에야 상승세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12일 기준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2조6800억 달러(약 3895조원)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인 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당시 시가 총액은 3조5300억 달러(약 5130조원)로 8500억 달러(24%·1235조원) 감소했다.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 감소는 곧 비트코인을 비롯한 개별 가상자산들의 가격이 그만큼 낮아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가상자산 시가총액 감소 요인은 ▲시장 투자 자금 유출 ▲관세 전쟁으로 인한 거시경제적 요인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먼저 트럼프 취임 직후 가상자산 시장 투자상품에는 급격한 유입이 나타났지만, 지난 1개월 동안에는 유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는 지난 4주 연속 순유출이 나타났다. 유출 금액은 약 47억 달러(약 6조8211억원) 규모다. 2월 말까지는 약 290억 달러(약 42조877원) 규모 순유입이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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