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예술가 위한‘광명청년예술공장’오픈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3.14 15:01  수정 2025.03.14 15:17

청년 예술가 개인 3명·1개 팀 내년 1월까지 입주공간서 창작활동

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광명청년예술공장'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광명시는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인 ‘광명청년예술공장’을 오픈 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청년예술공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 내에서 자유롭고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조성됐다.


이곳은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가학로85번길 142)을 리모델링했으며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공동공간이다. 광명시 청년 예술가(만 39세 이하) 누구나 공간 대관이 가능하며 시민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2층은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이다.

지난달 개인 3명이 약 12㎡ 규모의 각 개인실에, 예술팀 1개 팀이 약 28㎡ 단체실에 입주했으며, 2026년 1월까지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청년예술공장이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고 지역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시민들과 예술로 교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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