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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예비·초기창업자 29개사 모집…최대 2000만원 지원


입력 2025.03.17 09:28 수정 2025.03.17 09:28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을 시행 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를 육성해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다. 예비·초기창업자 각각 10개사를 선발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으로 예비창업자는 1200만원, 초기창업자는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애견샵이나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산업은 단순한 반려문화를 넘어 동물복지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올해도 이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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