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1.5일' 이어 김의성 "내 마누란데"
'로비' 배우들, 영화 밖에서도 유쾌한 유머
배우 강말금이 하정우와 열애설에 재치있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6일 강말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신랑은 많은데 열애설은 처음이다. 감사합니다 감독님"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하정우가 강말금의 SNS에 ‘1일’이라고 댓글을 단 이후 불거진 열애설들의 뉴스 리스트가 담겨있다.
이전에 하정우가 댓글을 남긴 게시물은 강말금이 지난 6일 "혼자 보기 아깝다. 영화같다. 멋진 하루? 황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여러 장의 사진들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길거리를 걷는 하정우와 강말금의 모습이 담겼다.
통화중인 강말금 옆에 선 하정우는 두 사람의 셀카를 찍고 있다.
하정우의 댓글에 이어 배우 박병은은 '1.5일'이라고 답댓글을 달았고, 배우 김의성은 '내 마누란데'라며 반응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하정우가 세번째로 연출한 영화 '로비'에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영화 '로비'는 지난 2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