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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전 서구 부구청장…인천교통공사 12대 사장 취임


입력 2025.04.08 17:48 수정 2025.04.09 16:23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유정복(우측) 시장이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신임 사장에 최정규 전 서구 부구청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사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인천시 서구 부구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인천시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 온 전문가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최 사장은 사내 전자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4가지 정책목표로 시민안전 최우선 경영, 시민 친화적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수지 개선, 소통과 공감의 노사관계 및 조직문화 구축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 사장은 오는 9~11일까지 3일간 긴밀한 노사협력 관계 구축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 한 후 ‘현장중심 경영’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귤현차량사업소를 비롯한 11개 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격려 할 예정이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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