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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고성 DMZ서 원인미상 산불…北에 안내방송 후 헬기투입 진화 중"


입력 2025.04.11 08:54 수정 2025.04.11 08:56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합참 "산림청 헬기 2대 투입"

인원 및 시설물 피해는 없어

2022년 4월 비무장지대 산불진화 나선 산림청 헬기 ⓒ고성군

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DMZ)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어제(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께 강원 고성군 DMZ 일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오늘(11일) 오전 6시 30분께부터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산림청 헬기 투입 전 북측에 대북 안내 방송을 실시했다"며 "현재까지 우리 인원 및 시설물 피해는 없으며, 군사분계선(MDL) 이남 산불 진화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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