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오후 6시 30분 진행
오늘(30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 정준호)가 막을 올린다.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을 내건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의 새로운 언어와 형식을 실험하는 작품들로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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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57개국 22편의 영화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상영된다. 개막식 사회자는 배우 김신록과 서현우가 맡았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두 배우는 영화제의 문을 연 후에도 '전주씨네투어X마중'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대화(GV) 및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전에 진행하는 레드카펫 행사는 영화제에 참여하는 국내외 영화인들과 주요 초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번 레드카펫에서는 올해의 프로그래머 이정현, 가치봄 앰배서더 김보라와 특별전을 개최하는 배창호 감독, 전주시네마프로젝트 '호루몽' 출연자 신숙옥, 시라토리 케이코를 비롯해 '레이오버 호텔' 안소희, 박소진, '캐리어를 끄는 소녀' 유다인, 문승아, '여름의 카메라' 김시아, 곽민규, '삼희 : The Adventure of 3 Joys' 현우석, '클리어' 이주영 '직사각형, 삼각형' 진선규, '빈 집의 연인들' 기주봉 등 국내 영화인들이 참석한다.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로 개막식의 본격적인 서막을 연 뒤에는 특별 공로상 시상과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석언, 개막공연으로 이어진다. 올해 특별 공로상은 지난해 12월에 별세한 전주 출신 한국영화의 거장 송길한 시나리오 작가가 수상하며 대리 수상을 위해 유가족이 참석한다.
특별 공로상 수여와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공식 개막 선언 후에는 한국경쟁부문 및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배우 겸 가수 김푸름이 개막공연을 통해 깊은 울림의 목소리를 선사한다. 이후,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단을 소개할 예정이며,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선정된 배우 이정현과 개막작 및 출연 배우들을 소개한다. 개막식 종료 후에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콘티넨탈 ’25'가 상영된다.
'콘티넨탈 ’25'는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감독 라두 주데의 신작으로, 모든 장면이 스마트폰으로 촬영됐다. 라두 주데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자로, 유럽 현대 영화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감독이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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