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중장년 지게차 운전원 양성과정'…교육생 뽑는다

이달 2~12일까지 인천 거주 중·장년 교육생 15명 모집

IPA 사옥 전경 ⓒ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12일 까지 중·장년 층을 대상으로 ‘제6기 중·장년 지게차 운전원 인력양성 및 생애경력설계’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IPA는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중·장년의 재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매년 ’중·장년 지게차 운전원 인력양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과정 70시간을 비롯해 생애경력설계 교육 및 경력전환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18시간으로 구성된다.

이 교육은 오는 14~16일까지 인천중장년내일센터에서, 이론·실습 과정은 이달 19~30일 까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60세 미만의 중장년 중 1종 보통이상 자동차운전면허 소지자다.

교육 신청은 전화로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로 하면 된다.

IPA 신재완 ESG 경영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의 항만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생애 설계를 지원하고 나아가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해 제5기 중·장년 지게차운전원 인력양성 및 생애경력설계 과정에서 15명의 교육생 중 14명이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그중 11명은 관련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