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그린MG '걷기 좋은 날'·'지구지킴이' 캠페인 진행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5.05.02 10:22  수정 2025.05.02 10:23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오는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 및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그린MG '걷기 좋은 날' 및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 및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그린MG '걷기 좋은 날' 및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진행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그린MG 캠페인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걸음 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이바지한다.


지난해에 이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개방형 캠페인으로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캠페인 기간 합산 10만 걸음 이상 기부 또는 30만 걸음 이상 기부 후 인증사진 게시 등 조건을 충족하면 달성자 대상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캠페인 총 목표 걸음은 10억 걸음이며 목표 달성 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62명에게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1억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구지킴이' 캠페인은 올해 첫 진행하는 금융과 환경 보호 결합형 캠페인으로 MG더뱅킹을 통해 1년 만기 정기적금 가입 시 계약금액의 0.5% 상당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적립 후 적금 만기 시점에 환경 분야에 최대 2억원 범위 내에서 기부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 62년 동안 새마을금고에 주신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우리 주변의 이웃과 사회에 보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그린MG, 소셜MG, 휴먼MG 등 새마을금고의 ESG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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