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배경 액션 RPG"…위메이드맥스, '탈: 디 아케인 랜드' 최초 공개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5.07 15:56  수정 2025.05.07 15:56

PC·콘솔 기반으로 2027년 출시 목표

위메이드맥스가 개발 중인 신작 '탈: 디 아케인 랜드' 이미지.ⓒ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AAA급 신작 '프로젝트NX'의 타이틀을 '탈: 디 아케인 랜드'로 확정하고 관련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탈: 디 아케인 랜드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실사풍 그래픽과 가상의 조선시대를 모티프로 하는 오픈월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게임은 정체불명의 귀물로 뒤덮인 세계에서 주인공과 동료들이 실시간 액션 전투를 중심으로 무기·마법·협업 요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 전통의 상징성과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가상의 조선 세계관을 앞세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 '탈'은 전통적인 가면을 상징하는 동시에 주어진 운명과 억압된 세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변화와 각성의 여정을 암시한다. '디 아케인 랜드'는 마법과 금기로 가득 찬 미지의 대륙에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임 세계의 본질을 강조한다.


위메이드맥스는 매드엔진의 개발력과 기획 노하우를 결합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오는 2027년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위메이드맥스 손면석 대표는 "소울라이크와는 차별화된 액션 RPG 고유의 전투 감성과 오픈월드 기반의 자유로운 플레이를 결합해 보다 폭넓은 이용자층이 몰입할 수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문화적 감성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타일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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