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한민국연극제…인천 홍보대사 배우 5명 위촉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5.09 08:40  수정 2025.05.09 08:40

오는 7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 배우를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배우들은 모두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해 온 실력파 연기자들로, 연극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대중과의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연극제의 홍보활동을 비롯해 개막식, 주요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인천시가 연극예술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인천이 가진 다채로운 문화와 정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은 오는 7월 5~27일까지 23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참여하는 본선 경연 외에도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 ‘제1회 인천 크로스떼아트르페스타’, ‘연극인 100인 토론회’, ‘박팔영 크로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천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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