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전문기업 시너스텍(대표이사 이영한, 이하 시너스텍)이 최근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전환에 나섰다.
시너스텍은 1977년 설립하여 1997년부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의 물류자동화 장비를 공급하며 특화된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대응으로 차별화된 입지를 확보하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신임 대표이사 이영한 대표는 업계 내에서 기술과 사업 양면에 밝은 복합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술 고도화와 조직 혁신을 동반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시너스텍 신임 대표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시너스텍은 어떤 회사이며, 업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A. 시너스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2차전지, 일반물류 산업에서 AMHS (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물류자동화 전문기업입니다. 국내외 대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견고한 기술력을 축적해왔으며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설계·제조 능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Q. 대표이사로 새롭게 취임하신 소감과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은 무엇인가요?
A.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시너스텍은 훌륭한 기술력과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는 이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조직 역량 체계화’를 추진하며 시너스텍이 기술 선도 기업에서 글로벌 성장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견인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내부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기업공개(IPO)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Q. 시너스텍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첫째는 고객 중심의 설계력입니다. 단순히 장비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공정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유연하고 빠른 실행력입니다. 임직원 400여 명의 조직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빠른 대응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시너스텍이 나아갈 방향과 중장기 비전은 무엇인가요?
A. 시너스텍은 ‘기술 중심의 글로벌 물류자동화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 확대 ▲해외 고객 다변화 ▲조직 내 지식관리 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여 고객, 임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Q. 대표님 개인적으로 어떤 배경과 철학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저는 반도체 및 물류산업 전반의 설계, PM, 영업 등 여러 영역을 직접 경험해왔습니다. ‘기술과 사업, 그리고 사람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시너스텍에서도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이 함께 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진정한 경쟁력은 결국 사람과 조직의 힘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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