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심 달린 한국타이어”…포뮬러E 도쿄전 마무리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05.20 17:40  수정 2025.05.20 17:48

급가속·급제동 반복된 도심 서킷서 레이스 진행

시즌 11 다음 일정은 이달 말 중국 상하이서 개최

포뮬러 E 2025 도쿄E-Prix경기 장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세계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의 8·9라운드 '2025 도쿄 E-PRIX'가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가 진행된 '도쿄 스트리트 서킷'은 2024년 처음 포뮬러 E 공식 일정에 포함된 이후 아시아 전기차 레이싱의 대표 무대로 부상했다. 총 18개 코너 및 직선 구간이 혼재된 2.582㎞의 도심형 서킷은 급가속과 급제동이 반복되는 까다로운 주행 환경이라 타이어 성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스토펠 반도른 선수와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올리버 롤랜드 선수가 각각 8·9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포뮬러 E 시즌 11의 다음 라운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 상하이 E-PRIX'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와 WRC 등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에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레이스 전용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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