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항 하역안전벨트’ 구성…22일 첫 회의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5.22 16:37  수정 2025.05.22 16:37

하역 때 안전 위험 개선 사항 발굴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하역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를 구성하고 22일 첫 회의를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하역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를 구성하고 2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는 UPA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및 하역사가 참여해 격월로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역 때 안전 위험 요소와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저감 기본계획 등을 논의했다.


하역안전벨트는 ▲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적용 확대 ▲하역 안전문화 확산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UPA는 기획재정부 주관 ‘안전관리 등급제’ 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UPA가 발주한 건설 현장은 2년 연속 무재해를 기록 중이다.


UPA 관계자는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를 통해 하역 현장 목소리를 안전 정책에 반영해 울산항을 전국 최고 수준 안전항만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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