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넷플릭스 공개
배우 이정재, 임시완, 강하늘, 양동근 등이 ‘오징어 게임3’의 기상천외한 게임에 임한다.
2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 측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3’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비장한 표정으로 선두에 선 기훈, 그리고 새로운 게임을 앞두고 두려움과 경계심이 가득한 표정을 한 명기(임시완 분), 대호(강하늘 분), 현주(박성훈 분), 용식(양동근 분), 금자(강애심 분), 준희(조유리 분), 선녀(채국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뒤로 펼쳐진 새로운 게임장은 어린 아이가 물감으로 그린 것 같은 수많은 별로 가득 찬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심을 자극하는 게임을 배경으로 가장 잔혹한 일들이 벌어지는 ‘오징어 게임’만의 상징적인 설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여기에 한 발자국만 더 내딛어도 떨어질 것만 같은 아찔한 난간 위 용식, 금자, 선녀의 모습, 그리고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라는 카피는 시즌3에서 또 어떤 기상천외한 게임이 진행될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오징어 게임3’은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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