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127, 네 번째 월드투어 성료…도쿄돔서 화려한 피날레

엔시티 127이 도쿄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

엔시티 127은 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엔시티 127 월드투어 네오 시티 - 더 모멘텀'(NCT 127 4TH TOUR 'NEO CITY - THE MOMENTUM)을 연 것을 시작으로 미주와 아시아 15개 지역에서 24회에 걸쳐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어를 통해 엔시티 127은 미국 뉴어크 공연에서 통산 100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고,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비롯해 방콕 썬더돔 스타디움, 교세라 돔 오사카 및 도쿄돔 등 대형 공연장을 잇다라 섭렵했다"고 전했다.

이어 "5개월간 이어진 월드 투어 대장정의 피날레 공연은 5월 21일~22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졌다"며 "엔시티 127은 '삐그덕', '팩트 체크'(Fact Check), '영웅', '질주', '스티커'(Sticker) 등 히트곡을 비롯해 '체인'(Chain), '터치'(TOUCH), '써니 로드'(Sunny Road) 등 일본어 가창곡 무대까지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엔시티 127은 공연을 마치며 "벌써 네 번째 투어가 마무리됐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이번 투어를 하면서 여러분이 함께 노래를 불러주시고, 큰 함성으로 보내주시는 응원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감동인지 새삼 다시 한번 느꼈다.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일이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저희도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모두 시즈니(팬덤명)에게 감사한 마음 뿐이고, 엔시티 127은 시즈니를 위해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며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