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의 귀환, 김소향·박혜나·김려원 등 캐스팅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05.27 09:34  수정 2025.05.27 09:34

7월 25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 개막

뮤지컬 ‘마리 퀴리’가 네 번째 시즌을 맞아 역대급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27일 공연 제작사 라이브(주)는 7월 25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리 퀴리’의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글로벌 포스터로 국내 귀환을 알린 뮤지컬 ‘마리 퀴리’에 관객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작품의 역사를 함께한 배우들과 신선한 기대감을 불어넣는 뉴캐스트들이 참여를 알려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주)라이브

캐릭터 포스터에는 뮤지컬 ‘마리 퀴리’의 극 중 인물의 서사를 그대로 담아낸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간 2018년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온 김소향은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의 정체성을 오롯이 표현했으며, 박혜나와 김려원은 새로운 캐스트임에도 편견과 역경에 맞선 인간 마리 퀴리의 입체적인 면모를 그려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마리 퀴리’는 여성이자 이민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난 속에서도 빛나는 업적을 이뤄낸 과학자 마리 퀴리(1867~1934)의 실제 삶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신비로운 초록빛을 내뿜는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와, 그 라듐을 이용해 야광 시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여성 직공 ‘라듐 걸스’를 가상의 무대 위에서 마주하게 한다. 자신의 위대한 연구가 초래한 비극과 마주하며 고뇌하고 결단하는 마리 퀴리의 모습은 관객에게 뜨거운 전율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지난해 ‘마리 퀴리’는 한국 뮤지컬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현지 프로덕션으로 장기 공연을 올리며 글로벌 뮤지컬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국내는 물론 폴란드, 일본, 영국을 거치며 세계를 감동시킨 K-뮤지컬로 우뚝 섰다. 이에 성공적인 웨스트엔드 여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뮤지컬 ‘마리 퀴리’의 네 번째 시즌을 빛낼 배우들에 대한 기대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라듐’을 발견한 저명한 과학자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에는 김소향·박혜나·김려원이, 진실을 위해 거대한 권력과 맞서는 폴란드 출신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안느 코발스카 역은 강혜인·이봄소리·전민지가,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의 남편이자 연구 동반자 피에르 퀴리 역에는 테이·차윤해가, 라듐시계 공장 ‘언다크’ 대표이자 마리의 연구를 지원하는 기업가 루벤 뒤퐁 역에는 박시원·강태을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밖에도 라듐시계 공장 생산 라인 작업 반장 조쉬 바르다 역과 마리의 맏딸이자 과학자 이렌 퀴리 역에는 김아영과 금보미,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싶은 라듐시계 공장 직공 폴 베타니 역과 루벤의 지원을 받는 그레이스 병원 병원장 역에는 박영빈과 신은호, 알 수 없는 병으로 친언니를 잃은 직공 아멜리아 마예프스카 역과 라듐 요법 임상 실험 대상자 루이스 보론스카 역에는 홍이솔과 홍산하, 부푼 꿈을 안고 프랑스로 온 폴란드 출신 직공 마르친 리핀스키와 언다크 직공들을 처음 치료한 그레이스 병원 의사 닥터 샤갈 마르탱 역에는 김지욱과 장준우가 캐스팅돼 1인 2역을 소화한다.


이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모두를 살피는 공장 직공 알리샤 바웬사 역은 장희원과 윤수아, 희망을 잃지 않고 내일을 노래하는 공장 직공 레흐 노바크 역은 송정훈과 김보근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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