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최근 대규모 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공사를 비롯해 인천시, 연수구청 등 총 19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지진으로 인한 열차 탈선·화재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인천대입구역 현장훈련과 인천교통공사 본사 지휘부 토론훈련으로 동시 진행했다.
현장훈련은 긴급대피, 인명구조, 화재 진압 등 실제 대응 절차를, 지휘부 토론훈련은 현장 상황에 맞춘 상황판단회의 등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됐다.
한편 공사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5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철도안전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 된 바 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언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훈련으로 시민이 안심하는 인천도시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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