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토론회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5.30 11:09  수정 2025.05.30 11:09

중소 부품사 지원 정책 등 공유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30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에 대한 국외 정책 동향과 국내 중소 부품사 지원 정책 등을 공유하는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LCA)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란 자동차 제작 원료 채취부터 제조,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하여 평가하는 것이다.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주요 자동차 제작국에서 평가 방법 마련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23년 1월부터 올해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내년 6월 1일부터 자발적으로 배출량을 보고하도록 하는 법안을 2023년 4월에 확정했다.


유엔 산하 ‘국제 자동차 규제조화포럼(WP.29)’에서도 자동차 전과정평가 전문가작업반을 구성하고 2026년 상반기 채택을 목표로 평가 방법을 개발 중이다.


환경부는 이러한 국제적인 동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WP.29 논의에 참여하는 한편, 2023년부터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자동차 전과정평가 토론회(포럼)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중소 부품공급사 대상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완성차 제조사 및 부품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토론회 주요 내용은 최근 WP.29에서의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방법 개발 현황과 중소부품사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 자동차 제작사 및 부품 제조사의 대응 현황 등을 논의한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 규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정부와 자동차 제작사 그리고 부품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완성차 제조사 및 자동차 부품사 등과 소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적,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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