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매각토지 활용, 지역주민 휴게공간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송도국제도시 R2부지에 유채꽃 밭(사진)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송도 R2부지는 상업용지로 지정된 미 매각 토지로, iH는 2019년부터 해당 부지에 야생화 꽃밭을 조성, 임시통행로를 개설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와 여가를 위해 개방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 산책로와 8종류의 다채로운 장미원을 조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약 1만㎡ 규모의 유채꽃 밭을 새롭게 조성, 화사한 봄 경관을 선보였다.
또 부지 내 약 10만㎡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도 조성 중으로, 가을철에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미 매각 토지를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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