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부여 대선배수장 현장 점검…장마철 침수 대비 강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6.10 15:00  수정 2025.06.10 15:00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시설 가동상태 등 사전 점검 당부

배수펌프 전경.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10일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대선배수장을 방문해 배수장 가동상태와 배수로 정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대선배수장은 지난해 7월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진기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으나, 올해 장마기간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해복구공사를 마무리한 시설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장마 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작동 상태 및 사전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인명피해 방지와 농작물·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김종구 실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장 시설 가동상태 및 응급 시 대처방안뿐만 아니라,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한 배수로 정비 등을 꼼꼼하게 사전점검 조치해야 한다”며

유사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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