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5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을 개최한다.
공단은 “이번 행사는 ‘어촌으로 올래’라는 표어 아래, 도심에서 어촌의 삶을 직접 듣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를 통해 도시민들이 어촌의 매력을 느끼고, 귀어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꾸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행사로는 우수 귀어귀촌인과 어촌마을 리더들이 직접 들려주는 정착 스토리 강연과 도시 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도심속 싱잉볼 명상’, 각 지역의 신선함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수산물 한입여행’ 등이 이어진다.
한마당에는 전국 귀어귀촌 관계기관, 지자체, 어촌마을 등 29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별 정책·어촌관광 정보·창업 지원 등의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은 체험·상담·전시를 결합해 작은 어촌처럼 꾸민다. 귀어를 준비 중인 분들은 물론, 어촌관광과 워케이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밖에도 ▲귀어귀촌 토크쇼 ▲우리 마을 어촌 라이프 ▲도심 속 힐링 버스킹 ▲귀어벨을 울려라 ▲모바일스탬프 투어 ▲현장 즉석 행사와 온라인 참여 행사도 준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귀어귀촌 종합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2025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은 어촌 매력을 도심에서 직접 느끼고, 귀어귀촌 정책과 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어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도 축제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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