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교육에 스터디그룹까지…iM증권, 직원 역량 강화 박차

영업점 직원 대상 연금 역량 강화 교육

사내 투자 스터디 그룹 운영도

"양질 서비스 위한 직원 역량 강화 필수"

iM증권은 16일 리테일 영업 활성화를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iM증권

iM증권은 16일 리테일 영업 활성화를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수 등의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iM증권 측은 우선 "연금 역량 강화를 위해 '연금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2월과 4월, 전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금 기본 및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에 대한 기본적인 리마인드 교육부터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연금설계 및 연금을 이용한 절세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해 전 영업직원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각 영업점의 연금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실사례를 통한 연금 포트폴리오 구성, 연금 설계 및 인출 시뮬레이션, 퇴직연금 영업 전략, VIP 은퇴솔루션 등의 연금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3분기에는 직원 우수 영업 사례 공유, 다양한 연금설계 사례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등의 피드백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속적이고 꾸준한 교육 활동을 통해 각 영업점별 은퇴전문가를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iM증권 측은 "스스로 학습하는 사내 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사내 투자 스터디 그룹 'iM 알파랩'을 운영하고 있다"며 "상·하반기로 두 번에 걸쳐 운영되는 스터디 그룹은 이달 2일부터 상반기 과정이 시작됐다. 약 20명 내외의 투자 학습을 고민하는 직원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론 ETF 투자전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법 등에 대해 총 9회의 온·오프라인 강의와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iM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 요건"이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