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았다...JK김동욱, 또 李대통령 저격 “외교참사라던데”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6.18 14:40  수정 2025.06.18 15:30

ⓒJK김동욱 SNS 갈무리

가수 JK김동욱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캐나다 대실망. 초청국이 아니라고 해도 한나라의 수장이 갔는데 족장을 내보내다니. 트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그냥 미국 갔다면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건 대한민국 외교사에 기록될 외교참사라는 말이 돌던데... 심지어 레드카펫도 없었다며? 와우”라면서 “나라 안팎으로 웃픈 현실”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JK김동욱은 이달 초에도 G7 초청 관련 음모론을 주장하며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이 좌파 떨거지 XX들, DM(다이렉트 메시지) 수준이 다 같은 학원을 다니냐”며 “가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나 초청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서 형한테 DM 해라. 알아들었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JK김동욱은 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인 양 악의적 비방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JK김동욱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인물로, 이번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고등학교 2학년 자퇴 후 캐나다로 이민을 가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으로, 병역 의무에서 면제됐고 국내 투표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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