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채무불이행 전까지 원금 보장되는 채권에 대부분 투자
"당일 신고가격 매수, 익일 시가 매도 전략"
iM증권은 19일 단기 자금 운용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iM 소액국채 랩'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iM 소액국채 랩은 소액국채 투자를 통해 시중금리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일임형 상품으로, '소액국채 랩' '액티브 소액국채 랩' '스마트 소액국채 랩' 등 3종으로 운영된다.
해당 상품들은 소액권으로 거래되는 첨가소화채권 가운데 국채인 국민주택1종 채권에 대부분의 자산을 투자한다. 국민주택 1종 채권은 정부에서 국민주택사업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한국의 채무불이행 선언 전까지는 원금이 보장된다.
첨가소화채권은 주택이나 자동차 등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매수해야 하는 채권으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준조세 성격의 채권이다. 구체적으론 국채인 국민주택채권과 지방채인 지역개발공채, 도시철도채권 등이 있다.
iM증권 측은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채권 매수가 가능한 소액채권매매제도의 특징을 활용해 국민주택1종 채권을 당일 신고가격에 매수하고, 익일 시가에 매도하는 전략으로 안정적인 매매차익 확보를 추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채 매수금액을 제외한 현금성 자산은 전액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환매조건부채권(RP) 등으로 운용된다. 고객이 원하는 때 언제든지 중도 수수료 없이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다. 채권매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비과세가 적용돼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iM증권 관계자는 "소액국채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별도의 불이익 없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어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적합하다"라고 밝혔다.
iM 소액국채 랩의 가입금액은 1인당 1000만원이고, iM 액티브 소액국채 랩은 5000만원, iM 스마트 소액국채 랩은 1억원이다. 투자자는 3종의 상품 중 한 상품만 가입할 수 있다. 전 상품 모두 별도의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가 가능하나, 전액 해지만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iM증권 영업점 및 고객만족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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