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가 군살 없는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수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레 연습 중인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발레리나를 연상케 하는 곱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에 클로즈업에도 결점 없이 청초한 피부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발레 바에 다리를 올린 채 균형을 잡고 있는 모습에서 우아한 매력과 걸그룹 출신다운 유연함을 뽐냈다. 뒤태에서는 안정된 코어 힘과 매끈한 등 라인을 강조하며 시선을 붙잡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얼굴도 청순한데 취미까지 우아하네", "자세가 자연스러운 걸 보니 발레를 꽤 오래 한 것 같다", "다시 태어난다면 수지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발레 동작은 아름다운 라인을 만들어주면서 전신을 사용해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또 긴 다리와 팔을 강조하는 동작이 많아, 우아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제대로 된 발레 동작은 아름다운 목선과 함께 어깨선을 가다듬어주며, 특히 여름철 신경 쓰이기 쉬운 등살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다리를 들어 올리고 스트레칭하면서 골반 속 근육까지 강화돼 요실금 등 여성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 골반의 림프 순환을 돕고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아 하체의 지방을 분해시켜 늘씬한 하체를 만든다.
특히 등이나 목이 굽었거나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흐트러진 신체를 교정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몸의 모든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인 만큼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를 만들기에 효과적이다.
발끝으로 몸 전체를 지탱하는 동작도 있어 코어와 하체의 속근육까지 단련된다.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엉덩이 라인을 잡아주는 등 균형 잡힌 몸매를 가꿀 수 있다.
발레는 대다수가 여성이 선호하는 운동이지만, 남성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발레를 하면 헬스나 다른 유산소 운동으로 잡히지 않는 속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으며, 굳은 몸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 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장시간 운전을 하면 대부분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발레를 하면 휘어진 척추나 뼈를 교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발레를 할 때 처음부터 어려운 자세를 시도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발레는 주로 발과 발목, 허리 부상을 많이 당하는데, 허리가 약한 디스크 환자라면 발끝을 무리하게 세우거나 고난도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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