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세븐일레븐과 ‘100원 들고 기습공격’ 이벤트 성료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5.06.24 08:45  수정 2025.06.24 08:45

롯데온, 세븐일레븐과 ‘100원 들고 기습공격’ 이벤트 성료. ⓒ롯데온

롯데온(LOTTE ON)은 23일 진행된 '메가 엘데이'(MEGA L.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6월 메가 엘데이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대학로카페점에서 '편의점 기습공격' 이벤트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 시간 전부터 현장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돼 1시간 만에 100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


편의점 기습공격은 롯데온과 세븐일레븐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롯데온 앱에서 사전 응모권을 100원 구매한 고객이 지정 점포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5분간 최대 3만 원 한도 내 자유 쇼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스낵, 라면 등 식품을 비롯해 생필품 등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품목이 인기를 끌었다. 사전 응모권은 해당 점포를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세븐일레븐에서 츄파춥스 교환이 가능하다.


25일까지 메가 엘데이에서는 롯데호텔 소공점 망고빙수 & 망고뷔페 단독 최저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같은 기간 동안 일부 상품군을 대상으로 엘포인트 더블 적립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온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세븐일레븐 생수 교환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롯데온은 엘데이 등 다양한 롯데 계열사의 혜택을 운영하며 롯데 계열사 간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롯데온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은수 롯데온 시너지마케팅실장은 "다음 달 메가 엘데이도 온·오프라인을 잇는 방식으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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