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게 물었다] 서울 도심 곳곳 '러브버그' 목격, 어떻게 퇴치해?

석지연 기자 (hd6244@dailian.co.kr)

입력 2025.06.24 17:56  수정 2025.06.24 18:01

'러브버그'. ⓒ 뉴시스.

서울 도심 곳곳에 '러브버그'가 출몰해 시민들의 불쾌감을 자아내고 있다.


러브버그는 2마리가 붙어서 날아다녀서 '러브버그'(Lovebug)라고 불린다. 몸집은 0.5~1cm로 작고, 검은 몸에 붉은 가슴을 가진 곤충이다.


'러브버그'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습성 때문에 특히 비가 온 뒤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경우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1번 발생하면 수천~수만 마리가 번식하며 4~5주 정도 지속된다.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주지 않지만, 도심 생활 속에는 불쾌 곤충으로 인식되고 있다.


예를 들어 차량 충돌 시 '러브버그' 분비물에 산성이 있어 차량 페인트를 손상시킨다.


군집성(무리)으로 날아들어 창문이나 실내로 들어올 수 있다. 밝은 옷, 땀, 열기에 끌려와 사람 주변에 몰려든다.


그렇다면 '러브버그'를 직접 볼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AI에게 물어봤다.


"러브버그 목격했는데 어떻게 해야 해?"


AI: 오늘 걸으면서 러브버그를 봤다면 아래처럼 간단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 사람에게는 해가 없어요.

1. 손으로 터뜨리지 말기


'러브버그'는 몸 안에 산성 체액이 있어서, 옷이나 피부에 닿으면 얼룩이 남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러브버그'를 직접 터뜨리지 말고 툭툭 털거나, 부드럽게 옷을 털어 떨어뜨려야 한다.


2.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활용


'러브버그'가 혹여나 눈, 코, 입으로 들어올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가벼운 보호가 도움된다.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활용하면 된다.


또한 '러브버그'의 활동량이 많은 오전 10시~오후 4시는 피해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밝은 색 옷 피하기


'러브버그'는 흰색, 노란색, 연한 회색 같은 밝은색에 끌린다. 이와 달리 무채색인 검정, 네이비, 짙은 회색 등의 어두운 계열 옷을 입으면 덜 달라붙는다.


4. 귀가 후 점검 필수


외출 시 귀가 후 '옷, 가방, 머리카락' 등에 '러브버그'가 붙은 게 없는지 확인하고 가볍게 털거나 씻어내면 된다.


"러브버그 퇴치해줘!"


AI: 물론입니다! 지금부터 러브버그를 효과적으로 퇴치하고 덜 귀찮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서울 도심이라면 실내 유입 방지, 차량 보호, 간단한 퇴치법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1단계: 실내 유입 방지

  • 창문, 출입문의 방충망을 점검하고, 밝은 조명을 줄여 유입을 최소화한다.
  • 실내에 침입하면 진공청소기로 흡입해 제거해라.


2단계: DIY 퇴치 스프레이

  • 재료: 물 500ml, 주방세제 2~3방울, 식초 또는 구강청결제 약간
  • 창문틀, 베란다, 벽 등에 뿌려두면 기피 효과가 있고, 닿으면 죽는다.


3단계: 차량 보호법

  • 왁스 또는 발수 코팅을 이용해 러브버그가 떨어지기 쉽게 한다.
  • 세차는 당일 저녁에. 하루만 방치해도 도장면이 손상될 수 있다.
  • 주차 시 그늘이나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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