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노경은 최고령 100홀드 ‘41세 3개월 15일’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6.26 22:33  수정 2025.06.26 22:33

노경은. ⓒ 연합뉴스

SSG 랜더스 베테랑 노경은(41)이 KBO리그 최고령 100홀드 기록을 세웠다.


노경은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팀이 4-1로 앞선 8회말 등판,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홀드를 챙겼다.


시즌 14번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홀드다. 이로써 노경은 KBO 역대 18번째 100홀드 대기록을 세웠다.


최고령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23년 LG 김진성(38세 6개월 28일)이 보유하고 있었다.


30대 중반까지 대부분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노경은은 SSG 이적 후 본격적으로 필승조로 활약하며 홀드를 쌓았다.


특히 2023년 30홀드, 2024년에는 38홀드를 기록하며 역대 최초 2시즌 연속 30홀드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KBO는 100홀드를 달성한 노경은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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