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성공적인 4차 발사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1%(1만4000원) 오른 8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90만20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누리호가 네 번째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투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돼 전체 제작과 통합 조립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발사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과 조립을 주도한 첫 민간주도 발사였던 점을 고려하면 남은 5·6차 발사에서 회사의 영역 확대가 기대돼 투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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