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폭염 대비 CEO 주관 건설현장 안전점검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5.07.01 16:31  수정 2025.07.01 16:31

첨단복합항공단지 건설현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이 건설현장 혹서기 안전관리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인천공항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공사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및 화물기 개조시설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이 사과 경영진은 폭염 대비 휴게시설 운영현황 및 열사병 3대 예방수칙(그늘막, 물, 휴식시간 제공) 준수여부 등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현장점검 이후에는 폭염 대비 응급 키트 및 폭염 예방용품 등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간식트럭 운영을 통해 빙수 및 음료도 제공했다.


이 외 공사는 폭염에 대비한 건설현장 단계별 대응대책을 수립해 온열질환 예방요령을 건설현장에 전파하고 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이행점검 및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사장은 “올 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인천공항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열사병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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