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한국 영화로 재탄생한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7월 5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대본 리딩 및 고사를 진행했다.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여학생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학생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가 삶의 목표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김재원 역을 맡았다.
그는 "원작 소설과 영화를 모두 재밌게 본 작품이라 꼭 함께하고 싶었다. 제안이 들어왔을 때부터 기대가 컸고 꼭 잘 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신시아가 연기하는 한서윤은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지만, 장난기 많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매사 즐겁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소녀다.
신시아는 영화 촬영에 앞서 "원작 소설의 팬으로서, 좋아하는 작품의 인물을 맡아 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설렌다. 따뜻한 진심이 관객분들께 잘 닿을 수 있도록 촬영에 최선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영화 '소방관'을 필두로 '승부', '히트맨2' 및 '노이즈'의 배급을 맡아 극장가 흥행을 이끈 ㈜바이포엠스튜디오가 투자·배급을,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만든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영상 제작 계열사인 블루파이어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메가폰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김혜영 감독이 맡았다.
한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촬영과 후반 작업을 거쳐 2025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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