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측, 예비신랑 문원 ‘사생활’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07.03 18:11  수정 2025.07.03 18:12

ⓒ신지SNS

코요태 신지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을 둘러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문원과 결혼 발표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신지 유튜브 채널에는 두 사람이 코요태 멤버들을 만나 결혼 사실을 고백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문원은 상견례 자리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오려 했던 점, 신지와 사이가 깊어진 뒤 뒤늦게 이혼한 사실과 딸이 있음을 알린 점, 멤버들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인 점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후 문원을 둘러싼 폭로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문원과 군대를 같이 다녀온 사람”이라며 “저 사람 때문에 죽고 싶은 군 생활 힘들게 전역했다. 군대에서 저에게 했던 행동, 언어 할 말 진짜 많다. 결혼은 생각 잘 해보고 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문원의 지인을 자처하는 이들로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부천 원미고 출신으로 진짜 신중하게 생각해달라.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지만 괜히 함부로 이야기 했다가 법적 문제 날까봐 참는다” “양다리 걸치다가 애 생겨서 급하게 결혼한 케이스였다. 지금 사람들이 관상, 관상 그러는데 보이는 그대로다. 참고로 나 과거 다 아는 측근의 지인” 등의 폭로가 이어졌다.


특히 문원 전처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이는 “이혼 사건 기록 한 번 열람해달라고 하라. 정말 깜짝 놀랄 것”이라고 적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뿐만 아니라 문원이 개명을 세 차례나 했다며 그를 둘러싼 과거 의혹을 증폭시켰다. 다만 일각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폭로를 경계하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신지는 내년 상반기 문원과의 결혼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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