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K-뷰티 중소기업 중국 진출 지원…참가기업 모집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7.04 08:40  수정 2025.07.04 08:40

중국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 등 지원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오는 14일까지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통상촉진단은 한국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에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K-뷰티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해 해외에 파견한다.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대1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0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 주선, 상담장, 통역, 현지 차량, 항공료(1개사 당 1인, 항공료의 5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중국 내 화장품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도내 K-뷰티 중소기업들이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돌파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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