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870억원 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7.16 10:27  수정 2025.07.16 10:30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총 1870억 원을 부담하며 시민 경제회복에 대규모로 투자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전국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으로, 예산 부담 비율은 정부 90% : 경기도 5% : 수원시 5%로 정해졌다.


수원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TF는 △사업총괄반 △심사결정반 △지급관리반 △사업지원반 △정보통신지원반 △사업홍보반 △민원대응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4개 구와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원에 참여한다. 신청·심사·홍보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소비쿠폰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1차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에게 1인당 15~4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10월 31일이다. 소비쿠폰은 1·2차분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수원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수원페이(경기지역화폐) 앱, 신용·체크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선제적으로 신한카드와 협약을 체결해 선불카드 10만 장을 긴급 확보하는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7월 18일에는 관련 업무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8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금액 사전 알림을 신청하는 서비스를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시작했다. 카카오톡, 네이버 등 17개 금융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오는 1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 지역과 같은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대형마트,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제한),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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