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6억달러 투자 계획 발표…프레스 설비 3억달러 포함
노조 "노후 설비 개선 긍정"…안전 관리 강조
2028년 이후 불안 해소 위한 추가 투자 요구
한국GM 부평공장 ⓒ연합뉴스
한국GM 노동조합이 한국GM 투자 계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한국GM의 3억달러 투자 계획에 대해 환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이날 한국GM은 한국 사업장에 총 6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3억 달러는 신규 프레스 설비 도입 등 생산시설 현대화에 투입된다.
노조는 이번 투자가 30여년 만에 이뤄지는 프레스 공장 신규 설비 투자로 노후화된 부평 공장의 설비 문제와 안전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당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다만 노조는 이번 투자가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차 프로젝트와 미래차 전환 계획과 연계된 중장기 투자 계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2028년 산업은행과의 기본 협약 종료 이후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 계획이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글로벌 GM이 해외 공장에서 구조조정과 투자 계획을 병행해 온 사례를 언급하며 투자 계획의 지속성과 진정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또한 이번 설비 공사가 생산 셧다운 없이 진행되는 만큼 안전 문제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조 역시 공사 과정에서 조합원과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해 협조와 감시 역할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안규백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은 "이번 투자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으면 좋겠다"며 "노동조합도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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