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의선·구광모와 연쇄 회동…"기업과 원팀 정신"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5.07.18 15:59  수정 2025.07.18 16:00

"대미투자·글로벌통상 애로사항 청취…

재계와 소통하고 폭넓은 스킨십 이어갈 것"

이재명 대통령이 6월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재계 수장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강유정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만났고, 이튿날인 15일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각 그룹 회장들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R&D 투자 및 미래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으로 재계와 자주 소통하며 폭넓은 스킨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취임 9일 만이었던 지난달 13일 정 회장과 구 회장을 비롯한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 간담회를 한 바 있다. 전날에는 대미특사단 단장으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을 임명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